투데이코리아 - ▲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등이 경기 남양주시 장애인 재활시설 창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장애인 재활시설을 방문해 비용 문제로 노후화된 창호를 교체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신망애재활원 사랑관은 1993년 건립 후 비용 문제로 30년 넘게 노후화된 창호가 방치된 탓에 난방이 어려웠다.
특히 과거에 사용된 알루미늄과 목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뒤틀어져 단열 성능이 저하되고 누수로 녹과 곰팡이도 생겨서 거주자들이 위생적으로도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8000만원을 들여 사랑관의 생활실, 사무실, 계단, 램프길 등 51개 창호를 전면 교체해 시설 거주인들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은 “휴그린 창호와 함께 올겨울 포근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