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21일(현지시간) 유엔 미래 정상회의에서 AI를 역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전 세계 AI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새로운 기금을 발표했다.
피차이는 사람들이 자국어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및 기후 재난에 대한 경고 및 추적을 제공하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등 AI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네 가지 광범위한 기회를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AI 격차를 피하고 싶다"며 "구글이 현지 비영리단체 및 NGO와 협력해 전 세계 지역사회에서 AI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AI 기회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같은 주제에서 피차이는 “피해를 완화하고 국가적 보호주의 충동에 저항하는 스마트 제품 규제를 촉구하면 AI 격차를 확대하고 AI의 이익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엔 미래 정상회담은 각국 정상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