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왼쪽부터)‘힐링타임즈’, ‘에이피 뷰티의 M.D.라인’, ‘오딧세이의 챕터파이브’. 사진=아모레퍼시픽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유튜브 콘텐츠와 제품들이 디자인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 우수 상품에는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가 수여된다.
먼저 회사는 이번 어워드에서 콘텐츠 유튜브 콘텐츠 ‘힐링타임즈’가 콘텐츠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힐링타임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적 인기 콘텐츠”라며 “사용할 수 없게 된 아모레퍼시픽 뷰티 제품을 재활용해 뭉개고 부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우수디자인에 ‘에이피 뷰티의 M.D.라인’과 ‘오딧세이의 챕터파이브’가 선정됐다.
‘에이피 뷰티의 M.D.라인’은 ‘에이피 뷰티’의 리페어 안티에이징 컬렉션으로, 디자인에 있어 고효능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금속과 플라스틱에 최소한의 필수 가공을 적용해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딧세이 챕터파이브’는 브랜드 오딧세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남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바다에 떠있는 등대를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