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한민국의 철강 산업을 대표하며, 국제적인 협력과 소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그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일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양국 간의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논의를 주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호 경협위 위원장으로서 양국이 전통적 자원협력을 넘어 청정 에너지와 인프라 혁신 분야에서 함께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장 회장은 호주 정부 및 기업 최고경영진과의 연속된 면담을 통해 저탄소 원료와 이차전지소재용 리튬·흑연 사업 등에 대한 호주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은 1980년대 초부터 호주와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오며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연간 약 70억 달러 이상의 철강 원료를 호주로부터 조달하는 포스코는 이러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발자취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장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에도 수차례 동행하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추석 이후 예정된 체코 순방에도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서 원전,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장 회장이 취임 이래 포스코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 하에 한국 철강산업과 재계 내 위치를 견고하게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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