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장중 하이브는 최고 18만4500원까지 오르며 그 위력을 과시했다.
전날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 김주영 사내이사를 새 대표로 임명함을 공표했다.
어도어 측은 "민희진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과 프로듀싱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희진 전 대표는 해임 결정에 대해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임을 비판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 대표는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 간 계약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법한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어도어 이사회가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시키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어도어의 경우 지금까지 모든 레이블에 적용되던 멀티 레이블 운용 원칙과 달리, 제작과 경영 부문을 대표이사가 직접 총괄해왔다"라며 "해당 결정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법적 확인과 추가 소송 가능성 등으로 인해 리스크 해소가 완전하지 않으나, 제작과 경영 분리를 통한 내부 조직 구조 개선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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