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퀀텀온이 유상증자 관련 일정을 연기하고 배정 대상자를 변경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자금규모는 60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신주 발행수가 597만여주에서 1100만주로 늘어나며 발행가액은 1004원에서 500원으로 내려간다. 납입일은 8월 27일에서 9월 26일로 한달 연기됐다.
발행 대상자는 기존 바이오트랜스큐어2호 투자조합에서 AFCMIRACLEFUND 투자조합으로 대체됐다. 바뀐 AFCMIRACLEFUND 투자조합의 대표조합원은 66.7%의 지분을 가진 전원씨이며, 조합의 매출이나 자본상황 등에 대한 재무사항은 제공되지 않았다.
퀀텀온은 반기보고서상 마이너스 353억원의 자기자본을 기록해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김문영 기자 deepwatch@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