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이번 주 인공지능(AI) 분야의 주요 애널리스트 동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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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엔비디아 블랙웰 지연에 대한 우려 '과장되었다'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들은 7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NASDAQ:NVDA) 주식 매수를 추천하며, 최근 블랙웰 시스템 출시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투자 은행은 2024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자본 지출(CapEx)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엔비디아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한다. 향후 CapEx는 3분기에 8%, 4분기에 10%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차세대 AI 칩을 탑재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엔비디아의 블랙웰 시스템이 최대 3개월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소식은 엔비디아의 주식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촉발시켰다.
에버코어 애널리스트들은 2008년, 2022년, 2023년의 과거 엔비디아 제품 중단 사례를 검토한 결과, 부정적인 발표로 인해 단기적으로 5~10%의 주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엔비디아는 대체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회복력을 꾸준히 보여 왔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특히 티어 2 및 3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엔터프라이즈에서 수요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블랙웰이 밀려나더라도 현 세대 호퍼 솔루션을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언급했다.
에버코어는 엔비디아를 "컴퓨팅에서의 주요 지각 변동"의 최우선 선택으로 계속 보고 있으며, 이 회사가 병렬 처리 시대에 최대 80%의 가치를 포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엔비디아가 2030년까지 주당 순이익(EPS) 10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S&P 500 지수의 10-15%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3분기 및 2024년 실적에 대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145달러에서 150달러로 올렸다.
모펫나단슨, Apple의 AI 잠재력은 가격에 이미 반영
Apple (NASDAQ :AAPL)은 AI 분야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매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잠재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모펫나단슨(MoffettNathanson)은 고객에게 보내는 노트에서 말했다.
이 회사는 애플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주가 목표치를 주당 211달러로 설정하며, 애플의 강력한 AI 전략을 인정했지만 시장이 이미 이러한 발전을 예상하고 주가에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모펫나단슨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AI 분야에서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애플이 AI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초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애플의 전략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뢰를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는 특히 애플이 AI 계획의 대부분을 확인한 세계 개발자 회의(WWDC) 이후 더욱 분명해졌다.
"6월 WWDC 당시 애플의 '문맥 인식' AI 전략의 개요는 이미 기술 지식층에 의해 예상되었으며, 이는 시장에도 반영되었다"는 내용이 노트에 담겼다.
모펫나단슨은 애플의 AI 접근 방식이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활용하며, 특히 연락처와 이메일과 같은 개인 데이터를 처리할 때 애플이 독점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애플의 전략이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사이클의 잠재적 영향은 이미 현재 주식 가치에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애플의 새로운 AI 기능은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애플은 결국 여전히 주로 하드웨어 제공업체이며, 상주 추론 기능을 활용하려면 최소 8GB의 RAM과 뉴럴 프로세서가 필요하며 이는 아이폰 15 프로 이전의 모델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에드워드 존스, AMD 주식 커버리지 개시
이번 주 초, 에드워드 존스(Edward Jones)의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등급으로 Advanced Micro Devices(NASDAQ:AMD)에 대한 리서치 커버리지를 시작하고 이 반도체 대기업을 주식 포커스 목록에 추가했다.
이 회사는 향후 몇 년 동안 AMD의 상당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촉매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에드워드 존스의 낙관적인 전망의 핵심 요인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이며, 이는 AMD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중앙 처리 장치(CPU)의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러한 핵심 제품의 판매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존스가 낙관적인 입장을 취하는 또 다른 동인은 AMD의 자일링스(Xilinx)(NASDAQ:XLNX) 인수이다.
"자일링스 인수로 AMD의 비즈니스에 새로운 프로그래머블 칩 제품과 최종 시장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자일링스와 AMD 제품의 교차 판매 및 통합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회사는 밝혔다.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 칩 제품과 AMD의 기존 제품의 통합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경영진은 교차 판매 기회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는 등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AI 지원 PC가 주도하는 PC 시장의 업그레이드 주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AMD의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애널리스트들은 AMD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수준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실리콘 모션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도로 두 배 하향 조정
금요일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이 이 NAND 플래시 컨트롤러 공급업체의 주가를 두 차례나 하향 조정한 후 실리콘 모션 테크놀로지(NASDAQ:SIMO)의 주가가 하락했다.
그들은 2024 년 상반기 상승세에 따른 제한된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언급하면서 실리콘 모션 주식에 대한 등급을 매수에서 성과 미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하반기에 대한 회사의 가이던스가 이미 2024년 2분기에 비해 탑라인 성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데이트된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매출, 영업이익(OP), 주당순이익(EPS)이 저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이유는 삼성전자(KS:005930)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지배하고 있는 분야인 AI와 엔터프라이즈 SSD에 대한 노출이 낮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또한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하반기의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전망치에 비해 낮은 매출 및 영업이익률 가정으로 인해 약 20% 하향조정 했다.
이 투자 은행은 실리콘 모션의 수익이 주로 NAND 제품용 '컨트롤러 IC 칩'에서 발생하여 경쟁사인 파이슨 전자(Phison Electronics)와 차별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년 상반기 이후에는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실리콘 모션의 목표 주가를 90달러에서 60달러로 낮췄다.
더 넓게 보아, AI 서버 칩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상품 메모리에 대한 수요는 크게 약화되었다고 언급했다.
번스타인, 주가 하락 압력에 따른 바이두 목표가 하향 조정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에 바이두(NASDAQ:BIDU)의 최신 수익 보고서에 따라 바이두의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에서 '시장수익률 충족'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130달러에서 97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혼란이 가중되고 향후 전망에 대한 명확성이 떨어지면서 주식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검색 결과에 더 많은 혼란이 예상되며, 향후 몇 분기 동안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내다볼 수 있는) 성공의 신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검색 성장률 전망치를 5%포인트, 2025년에는 3%포인트 낮췄으며, 현재 AI 검색 이니셔티브로 인한 잠재적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약세 전망으로 주가를 평가하고 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AI 클라우드와 로봇 택시는 긍정적이지만, 검색이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 한 주가는 계속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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