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0.08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로 전월(0.2%)과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도 2.2%로 전월(2.7%)보다 크게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은행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하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과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완화 등에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