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엔비디아 (NASDAQ:NVDA).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43%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3% 하락한 4709.45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0.21%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21% 하락한 104.7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2% 정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20%, 전고점 대비 25% 이상 하락했다.
이는 월가에서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1.50% 하락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도 3.81% 급락했다.
이에 비해 대만의 TSMC는 1.56%, 미국의 브로드컴은 1.73% 각각 상승, 반도체지수의 낙폭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소폭(0.43%) 하락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