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웨드부시는 워런 버핏이 여전히 애플의 "핵심 신봉자"라고 했다. 지난 토요일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는 기록적인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가운데 애플(NASDAQ:AAPL) 주식 보유분의 약 절반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가가 23% 상승하는 동안 1월부터 3월까지 1억 1,500만 주를 매각한 데 이어 2분기에 약 3억 9,000만 주를 매각했다.
6월 30일 기준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약 4억 4천만 주, 842억 달러 상당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투자메모에서 웨드부시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년간 애플 주식을 매각했고, 1분기에는 지분의 10% 이상을 매각했다며 "그 규모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긴 했지만 2분기에도 매각이 이어진 것은 충격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웨드부시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여전히 애플을 1위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2위인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의 약 410억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규모를 보유한다고 강조했다.
"금요일 기술주에 대한 잔인한 매도세 이후 내러티브와 버핏의 애플 매각 소식으로 하락세는 계속될 수 있지만, 우리는 버핏이 여전히 애플의 핵심 신봉자라는 점을 강력히 경고하며, 이것이 앞으로 나쁜 소식의 신호로 보지 않는다. 버크셔 해서웨이 보유 종목 중 애플은 아직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
"애플은 6월 분기 발표에서 AI 기반 아이폰16의 슈퍼 사이클에 대한 강력한 9월 가이던스를 제공했으며, 이러한 강세 논리는 실적 발표 이전보다 현재 더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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