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IT 전문 온라인 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목요일(1일)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NASDAQ:NVDA)가 인공지능(AI)을 위한 고급 칩 개발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경쟁사의 불만에 대해 미 법무부(DOJ) 조사를 받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이러한 논의와 관련된 두 가지 소식통을 인용해, 미 법무부는 잠재적인 반독점 활동에 대한 불만을 조사하기 위해 AMD(NASDAQ:AMD)를 포함한 여러 엔비디아 경쟁사에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경쟁사의 불만 사항에는 엔비디아가 경쟁사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처벌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주장과 업계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에 대한 반독점 우려가 포함되었다.
디인포메이션의 보도는 4월 말 엔비디아가 Run:ai 인수와 관련하여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정치 전문 일간 신문인 폴리티코의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엔비디아는 실력으로 승리한다"며 "우리는 수십 년에 걸친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모든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쟁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AI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최첨단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AI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엄청난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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