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펜하이머는 금요일(19일) 투자메모에서 탄탄한 디지털 광고 시장 상황과 중국 광고주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이유로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메타 플랫폼스는 트럼프와 밴스 후보 관련 잠재적 리스크와 균형을 이루는 높은 투자자 기대감으로 인해 현재 “실적 발표 앞두고 리스크 줄어든 상태”로 간주된다.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토론 이후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나스닥보다 850bp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저조한 실적은 “틱톡 금지 조치의 폐지 가능성, 중국 광고주에 대한 관세 리스크, 빅테크 규제에 대한 트럼프 및 밴스와의 오랜 불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강력한 디지털 광고 시장과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메타 플랫폼스의 하반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오펜하이머의 수정된 3분기 추정치는 중국 광고주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중국 제품에 대해 동아시아에서 미국으로의 수입량과 운송 가격이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우호적인 광고 수요 환경을 시사했다.
또한 하반기에 13%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와 중국에서 상당한 매출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펜하이머는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 부진이 트럼프/밴스 승리에 대한 우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오펜하이머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개선으로 광고주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메타 플랫폼스의 하반기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11%로 상향 조정했다.
그리고 밸류에이션 조정은 “2025년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 예상치의 23배”를 기준으로 했다. 오펜하이머는 2024년과 2025년의 매출 및 GAAP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와 2% 상향 조정해 현재의 정치 및 경제 환경을 헤쳐 나갈 메타 플랫폼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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