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민석 기자 |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800.21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1% 넘게 키우면서 장중 2770선까지 밀렸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축소하며 279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기관도 6거래일만에 3637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도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414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일 대비 15,000원(1.76%) 하락하며 8십3만5000원에 마감하는 등 상위종목도 대다수가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과 KB금융 (KS:105560)은 각각 3.13%, 0.47%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6.24p(0.76%) 오른 828.72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