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금리 인하로 중형주 급등! ProPicks AI 적중 - 4개의 중형주 +23% 상승. 10월 업데이트를 놓치지 마세요!지금 시작하기

외국인 '팔자'…코스피, 사흘만에 2840선 하락 마감

입력: 2024- 07- 18- 오전 01:37
외국인 '팔자'…코스피, 사흘만에 2840선 하락 마감
US2000
-
NVDA
-
KS11
-
005380
-
000660
-
005930
-
000270
-
005490
-

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국 증시 훈풍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8p(0.80%) 하락한 2843.29로 마감했다.

전날 순매수로 전환했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2614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46억원, 기관은 134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미 증시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중소형주 러셀 2000지수가 3% 이상 상승했다. 다만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엔비디아 (NASDAQ:NVDA)(-1.62%), 브로드컴(-1.19%), 마이크론(-2.5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KS:000660) -5.36%, LG에너지솔루션(373220) -2.89%, 현대차(KS:005380) -2.19%, POSCO홀딩스(005490) -2.01%, 기아(000270) -1.55%, 삼성전자(KS:005930) -1.14%, 삼성전자우(005935) -0.44%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만의 반도체 사업을 언급하며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하락과 맞물려 외국인 매도세가 커졌다"며 "금리, 환율 등 유동성 여건 양호함에도 트럼프 트레이딩으로 하락이 이어지며 지수가 약세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10.2p(1.21%) 하락한 829.41를 기록했다.

개인은 81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1억원, 640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클래시스(214150) 2.2%, HLB(KQ:028300) 2.18%, 셀트리온제약(068760) 0.84%, 알테오젠 (KQ:196170)(96170) 0.37% 등은 상승했다. HPSP(403870) -8.26%, 리노공업(058470) -6.78%, 삼천당제약(000250) -3.18%, 에코프로(086520) -2.77%, 에코프로비엠(KQ:247540) -2.29%, 엔켐(348370) -0.22% 등은 하락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