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빅테크의 우세가 다가오는 2분기 어닝 시즌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수요일(10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바클레이즈는 2024년 상반기 동안 빅테크 기업들이 S&P 500 지수에 크게 기여했다며 빅테크가 42%의 수익률을 낸 반면, 나머지는 8%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컨센서스 추정치에 따르면 빅테크의 수익 성장은 2024년 2분기에도 계속 우세할 것”으로 보았다. 빅테크의 주당순이익은 32%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나머지 S&P 500 지수 종목은 3.3%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빅테크 강세 전망은 강력했던 2024년 1분기와 더욱 강력했던 2023년 4분기 실적 이후 큰 폭으로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또한 바클레이즈의 보고서는 하반기에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3분기는 일반적으로 1년 중 가장 변동성이 큰 시기”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S&P 500의 주당순이익이 6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후반부에 시장 전반적으로 수익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빅테크 외에도 헬스케어와 에너지 섹터가 완만한 상승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고, 소재와 산업재 섹터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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