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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마감체크] 삼성전자 호실적에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입력: 2024- 07- 06- 오전 02:13
[0705마감체크] 삼성전자 호실적에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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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S:005930).(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32% 상승한 2,862.23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 조기총선 노동당 압승 소식 및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836.21로 상승 출발했다. 시가를 저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중 2,871.9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2,851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한 끝에 2,862.2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조3천억, 1조2천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고,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9,7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2.96%)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상승,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종가기준 87,000원선을 상회, 21년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74조원(전년동기대비 +23.31%), 영업이익 10.40조원(전년동기대비 +1,452.24%)을 기록했다. 당초 영업이익 컨센서스 8조2천억원대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상회한 것은 2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57조원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 등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2.96%)가 이틀째 상승했고, SK하이닉스 (KS:000660)(+2.61%), 한미반도체(+3.25%) 등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KB금융 (KS:105560)(+2.68%), 신한지주(+1.90%), 삼성생명(+2.52%), 삼성화재(+1.87%), 키움증권(+1.25%), 현대차 (KS:005380)(+1.26%), CJ(+4.98%), 삼성물산(+5.83%), SK스퀘어(+7.09%) 등 금융/자동차/지주사 등 일부 저PBR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2%), 포스코퓨처엠(-0.56%), SK이노베이션(-1.75%), 에코프로머티(-2.10%) 등 2차전지주는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130억, 1조2,560억 순매수, 개인은 2조5,14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70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5계약, 6,859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0.3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7원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3.115%,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3.227%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05.38 마감했다. 외국인과 투신, 은행은 각각 3,703계약, 1,680계약, 1,26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8,07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오른 115.04 마감했다. 외국인이 1,96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977계약, 819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물산(+5.83%), NAVER(+5.19%), 삼성전자(+2.96%), LG전자(+2.69%), KB금융(+2.68%), SK하이닉스(+2.61%), 삼성생명(+2.52%), 삼성SDI(+2.00%), 신한지주(+1.90%), 삼성화재(+1.87%), 셀트리온 (KS:068270)(+1.59%), 현대차(+1.2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56%), LG에너지솔루션(-0.42%), LG화학 (KS:051910)(-0.28%)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유통(+2.42%), 전기/전자(+2.21%), 서비스(+1.78%), 전기가스(+1.62%), 의약품(+1.45%), 보험(+1.45%), 제조(+1.39%), 금융(+1.04%), 기계(+0.79%), 섬유/의복(+0.60%), 운수장비(+0.16%), 음식료(+0.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48%), 의료정밀(-1.47%), 화학(-0.63%), 증권(-0.41%), 종이/목재(-0.36%), 비금속광물(-0.13%), 철강/금속(-0.0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79% 상승한 847.4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42.50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841.9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849.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오전중 844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848선까지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다. 이후 845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하다 장 막판 다시 상승한 끝에 결국 847.4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제약·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HLB (KQ:028300)(+13.40%), HLB생명과학(+12.78%), HLB제약(+10.43%), HLB파나진(+30.00%), HLB이노베이션(+12.58%) 등 HLB그룹주를 비롯해 알테오젠 (KQ:196170)(+8.56%), 삼천당제약(+8.20%), 셀트리온제약(+2.30%), 에스티팜(+9.90%) 등 제약·바이오주가 상승했다.

사진=HLB 홈페이지

반면, 리노공업(-1.35%), HPSP(+3.61%), 테크윙(-1.95%), 이오테크닉스(-1.35%), 동진쎄미켐(+1.25%), 주성엔지니어링(-5.11%), 피에스케이홀딩스(+1.25%)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1억, 87억 순매수, 기관은 145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HLB(+13.40%), 리가켐바이오(+9.59%), 알테오젠(+8.56%), 삼천당제약(+8.20%), HPSP(+3.61%), 레인보우로보틱스(+3.47%), 펄어비스(+2.85%), 셀트리온제약(+2.30%), 클래시스(+1.82%), 휴젤(+1.79%), 솔브레인(+1.52%), 에코프로(+1.34%), 동진쎄미켐(+1.2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실리콘투 (KQ:257720)(-4.50%), 엔켐(-2.95%), 테크윙(-1.95%), 리노공업(-1.35%), 이오테크닉스(-1.3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운송장비/부품(-1.65%), 비금속(-1.60%), 일반전기전자(-0.95%), 종이/목재(-0.94%), 유통(-0.70%), 기계/장비(-0.70%), 섬유/의류(-0.58%), 운송(-0.56%), 화학(-0.5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제약(+4.89%), 기타서비스(+3.50%), 출판/매체복제(+0.83%), 의료/정밀기기(+0.67%), 금융(+0.64%), 제조(+0.49%), 금속(+0.43%), 기타제조(+0.36%) 등은 상승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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