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미국 머니마켓펀드의 자산은 연준 위원들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단기 금리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
7월 2일까지 약 한 주 동안 미국 머니마켓펀드에는 약 512억 달러가 유입되어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다.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nvestment Company Institute)의 데이터에 따르면 총 머니마켓펀드 자산은 전주 6조 1,000억 달러에서 6조 1,500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불과 3주 전에 달성한 이전 최고치를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연준이 현재 금리를 유지하는 한 머니마켓펀드로의 현금 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하락 추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지만 금리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실질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준금리는 7차례 회의 연속으로 5.25%~5.5%의 목표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다.
수요일(3일) 공개된 6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추가 정보가 확인될 때까지 통화 정책을 완화할 필요성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본다.
7월 2일까지 주간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 주로 국채, 환매조건부채권, 기관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정부 펀드의 자산은 445억 달러 증가해 4조 9,7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상업어음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프라임 펀드는 45억 달러가 증가해 자산이 1조 500억 달러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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