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도이체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잠재적인 상승세를 시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이 부정적인 뉴스에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투자메모에서 도이치은행은 투자 포지션의 추가 상승 여력 제한, 위험 선호도 약화에 따른 자금 유입 감소 가능성, 일시적인 주식 환매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횡보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횡보 추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재적인 지정학적 및 국내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인 충격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가오는 미국 대선, 프랑스 선거, 도널드 트럼프의 선고 가능성 등이 시장 변동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예로 꼽힌다.
도이치은행은 최근 투자자 활동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전반적인 주식 포지션이 소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10주 만에 처음으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주식 펀드 유입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 주 채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증가했지만, 도이치은행 보고서는 투자 심리의 변화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지표인 불-베어 스프레드(Bull-Bear Spread)는 약세(bear) 응답이 증가하면서 강세의 강도가 줄어들었다.
S&P500, 나스닥, 다우 등 시장을 이기고 싶으세요? 쿠폰코드 "ilovepro12" 입력하고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해 보세요!
[인베스팅닷컴 무료 온라인 강의] 7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 시티타임스 객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가 ‘미국 AI 반도체 시장 전망’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참여 신청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