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올해 지자체 예상 적자 18조6천억…지방세로 인건부 충당도 힘들다

입력: 2024- 06- 20- 오후 06:22
© Reuters.  올해 지자체 예상 적자 18조6천억…지방세로 인건부 충당도 힘들다
USD/KRW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올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예상 적자가 18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기금 개요'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제외)는 18조5960억원 적자로 예상됐다.

앞서 지난해 지자체 통합재정수지는 당초 14조8천292억원 적자로 예상됐으나, 최종 35조4천396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같은 당초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해 지자체 적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3조7668억원(25%)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자체 통합재정수입은 287조2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친 반면, 통합재정지출은 305조8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어나면서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도 악화됐다.

지방 재원 중 자주 재원 비율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48.6%로 전년 대비 1.5%포인트(p) 감소했다.

지자체 세입 중 자주 재원 비중인 재정자주도는 70.9%로 전년 대비 3.2%p 감소했다.

특히 지방세로 인건비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전체의 42.8%(10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과징금 등을 뜻하는 세외수입은 특별시와 광역시 등 시에 집중돼 지역 간 재정 격차도 심화하고 있다.

올해 지자체 순계예산(지자체 내 내부거래 및 지자체 간 외부거래 중복 계상분 공제 금액)은 310조818억원으로 지난해 당초 예산보다 1.5% 증가했고, 총계예산은 433조9014억원으로 2.3% 늘었다. 광역지자체 예산이 65.6%, 기초지자체 예산이 34.4%를 차지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