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17일(현지시간) 대만에 사이버 보안 센터를 설립하고 정부와 협력해 해당 분야에서의 더 많은 사람들을 양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성명을 통해 대만 디지털 가속화 계획 3.0의 일환으로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와 협력해 인력을 양성하고 더 광범위한 글로벌 인재 부족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글로벌 혁신 책임자 가이 디드리치는 비록 투자 수치를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의 새로운 보안 혁신 센터를 비롯해 보안과 관련한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드리치는 또한 샤오메이친 계획을 발표하면서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을 포함한 청중들에게 "4차 투자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샤오메이친은 "시스코의 대만과의 계속된 파트너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만은 중국으로부터 온 정부 관리 및 기술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반복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