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성장 둔화가 미국 주식, 특히 경기 순환 및 가치 중심 섹터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대형주 우량주 및 경기방어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와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많은 주식이 이제 더 완화된 성장 조건에 더 민감해지고 있다”고 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로 인해 수익 성장이 주식 성과에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특히 가치주 및 경기 순환주, 그중에서도 소형주 영역의 주식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금리인하는 이러한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금리인하가 경제성장 및 가격 결정력의 둔화를 반영하므로 잠재적 상승 여력을 무효화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모건스탠리는 대형 우량주에서는 긍정적인 추세를 보고 있다. 실적 수정 폭은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 모두 긍정적이며, “대형주 후행 수익 성장률도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모건스탠리의 대형주 선호도는 더욱 확고해진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의 잠재적 금리인하 사이클을 앞두고 대형 성장주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당사 연구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가장 강력한 성과를 보이는 것은 대형 성장주가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이는 투자자들이 질적 성장과 장기 성장 전망을 추구하는 경기확장 후반부(late-cycle) 시나리오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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