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15일)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에 대한 90일 상승 촉매 관찰(upside catalyst watch),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NASDAQ:MCHP)와 인텔(NASDAQ:INTC)에 대한 30일 상승 촉매 관찰을 개시했다.
씨티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경우 GTC 행사 이후 주가 풀백(하락)이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공급망 논의에 따르면 수요 가시성이 2025년 상반기로 확장되었으며 2024년/25년 GPU 장치 전망은 각각 430만, 520만으로 기본 시나리오 모델과 잘 일치한다”며 “6월 2일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컴퓨텍스 타이완(Computex Taiwan)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을 하므로, 주요 파운드리/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업체의 공급망 관련 언급이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경우에는 다가오는 실적 발표가 촉매 요인이 될 수 있다. 씨티는 “올해들어 마이크로칩 주식이 동종 업계 대비 4% 저조한 점으로 볼 때, 어닝 시즌 동안 부정적 정서와 2024년 하반기 예약 관련 긍정적 논평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씨티는 마이크로칩의 매출이 최고점 대비 40% 감소하여 동종 업계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기 때문에 2024년 하반기 예약에 대해 더 긍정적인 논평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에는 실적 발표가 촉매 요인이다. 씨티는 인텔 주가가 연초 대비 29% 하락한 상황에서 파운드리 사업 손실로 인해 부정적인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월 대비 44% 증가라는 긍정적인 3월 노트북 데이터를 감안할 때, 인텔이 노트북 CPU에서 약 31%의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컨센서스 추정치에 상승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주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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