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금융 미디어 증권시보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 다수 고위임원이 퇴사한 후 홍콩디지털자산거래소(HKbitEX)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HKbitEX의 운영진 7명 중 3명이 홍콩증권거래소 임원 출신이다. 홍콩의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리샤오자 전 홍콩증권거래소 총재도 HKbitEX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샤오자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1월 1일 캘빈 타이가 리샤오자를 대신해 홍콩증권거래소 총재 대행을 맡고 있다. 리샤오자는 홍콩증권거래소 이사회 선임 고문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