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8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단장이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특사단에 포함됐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미국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8일 오전 출발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2박4일 간 일정을 소화하고, 10일 오전(미국 현지시각)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밝힌 제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북미가 대화에 나서도록 설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