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 21일 발표했다.
거래소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다. 이번 지수 변경은 다음달 13일부터 반영한다.
코스피200에는 효성중공업, 에이피알, 미원상사, OCI 등 4개 종목이 편입됐다. 효성, 롯데관광개발, 명신산업, 영풍, KG스틸 등 5개 종목은 편출됐다.
코스피200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 분할에 따라 201개 종목이 편입돼 있었다. 이번 변경으로 200개 종목으로 돌아간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3%다.
코스닥150에서는 8종목이 편입되고 8종목이 편출된다.
편입종목은 신성델타테크,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와이씨, 덕산테코피아, 카페24, 선익시스템, 네오셈이다.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바텍, 신라젠, 박셀바이오, 한국정보통신, KH바텍은 KRX 300은 지수에서 빠지게 됐다.
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56.2%다.
KRX 300에서는 26개 종목이 편입되고, 27개 종목이 편출된다. 지난 6월 정기변경과 비교해 교체 종목수가 늘었다.
편입종목은 SK가스, 한일시멘트, 신성델타테크, LS머트리얼즈, 한화엔진, 일진전기, 제룡전기, LS에코에너지, 경동나비엔, 실리콘투 (KQ:257720), 한샘, 에이피알, 브이티, 씨앤씨인터내셔널, 보로노이, 펩트론, 동양생명, 롯데손해보험, 티씨케이, 와이씨, 덕산테코피아, 덕산네오룩스, 피에스케이, 케이씨텍, 시노펙스, SK이터닉스다.
편출종목은 SK디스커버리, 동화기업, 천보, KG스틸, 제주항공, 제이오, 윤성에프앤씨, HS효성, 영원무역홀딩스, 명신산업, 성우하이텍, 메가스터디교육, 오리온홀딩스, 하림지주, JW중외제약, 원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디어유 (KQ:376300), 에스앤에스텍, 가온칩스, 해성디에스, 엠로, 두산테스나, 드림텍, 넥스틴, 기가비스, 인텔리안테크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8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