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SK에코플랜트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SK에코플랜트(003340)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초·중·고와 성신여대·고려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SK에코플랜트는 도시정비사업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조원 중반대의 견조한 수주실적을 이어 나가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