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목동 6단지 최고 49층으로…'재건축' 신호탄

입력: 2024- 01- 17- 오전 02:06
목동 6단지 최고 49층으로…'재건축' 신호탄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3단지와 4단지 모습.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서울] 서울 양천구 목동 6단지가 선도 단지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설명회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상반기 중 정비구역이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면 조합설립 등 재건축 사업을 본격 진행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6단지는 목동 재건축 사업 중에서도 빠르게 추진되는 만큼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했다.

목동 911번지 일대 10만2424.6㎡에 최고 20층, 1362세대 규모이지만,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에 2120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적률은 139%를 적용받는다. 목동 단지 중에서는 비교적 가구 수가 적고 용적률은 높은 편에 속한다.

단지 북측에는 목동선 경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진행 중이며 2027년 착공 및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 목동유수지·운동장 일대에 건강·스포츠 사업클러스토 구축과 MICE 복합단지 조성 등이 계획 중이다. 현재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진행 중이다.

안양천과 목동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행통로와 녹지, 보행육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청 측은 재건축이 되면 기존 4만명에서 7만5000명정도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동과 6동이 분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한 기부채납으로 6단지 내 공공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양천구청장은 "서울시에서 공공청사보다는 임대아파트를 내놓으라고 해서 실랑이를 했는데, 결국 저희의 안이 받아들여서 공공부지를 확보해 6단지에 또 다른 혜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