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美 3월 금리인하 시동걸까…아파트·PF 시장 영향 '촉각'

입력: 2024- 01- 03- 오전 01:53
美 3월 금리인하 시동걸까…아파트·PF 시장 영향 '촉각'
GS
-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이르면 3월, 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이 나옴에 따라 한국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연준은 작년 말 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말 금리를 4.6%로 예상했다. 0.25%씩 3회 정도 금리를 내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3월, 다른 여러 투자은행들은 2분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먼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은 일정 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낮아지고, 사업성이 있는 현장에서는 사업 재개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뉴스1에 "미국서 금리를 인하하면 우리도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PF시장에서 이자부담이 덜해지니깐 어느 정도 위기가 추스러질 수 있다고는 본다"며 "다만 PF 시장이 회복되기에는 현재 미분양도 많고, 시장 활성화가 안 돼 있는 상황이라서 단시간에는 PF 시장에 훈풍이 불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떠힌 "아파트 시장에서도 금리가 낮아지면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움직일 수 있다"며 "금리가 낮아지고, 입주물량도 작년 대비 올해가 2만 가구가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러면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셋값 상승 현상은 매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김효선NH농협 부동산 수석위원은 "현재 미국의 금리와 한국의 금리가 많이 벌어져 있어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한 한국의 금리 인하가 시장에 큰 영향을 못 줄 수도 있다"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 등이 존재하고 있어 금리 인하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