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3개 부문 1위

입력: 2024- 07- 20- 오후 07:00
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3개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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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현대건설 사옥 전경. (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특별히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부문이 신설됐는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이름이다.

디에이치는 적용단지의 주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도 디에이치가 최근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와 '하이오티(Hi-oT)'도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힐스테이트'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함축되는 브랜드 철학 아래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까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해법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가장 먼저 도입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집 안의 내장형 기기와 IoT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이 연결돼 관리가 가능하며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하이오티 시스템과 연동된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한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거 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 및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가능한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도입을 추진하며 첨단 미래 주거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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