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홈페이지]
그린플러스(186230)는 총 42억 규모의 상주 혁신밸리 스마트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혁신밸리에 딸기, 오이, 멜론,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한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 주도 하에 진행되는 스마트팜 확산 정책 중 하나이다.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이어 두 번째 혁신밸리 계약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 주권 확보를 위해 현재 1만 2000명 정도인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을 2027년까지 3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 추진 사항은 농업·농촌과 식품 산업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더 많이 유입시키고,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이다. 특히 초기 자본이 없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농어촌공사 농지에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최대 30년간 장기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린플러스는 올해 5건의 청년 스마트팜으로 106억 원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각 지역별 특화된 작물을 재배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신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측은 향후 신규 계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스마트팜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국내 최대의 스마트팜 시공 실적과 자체 개발 중인 첨단수직농장 등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손쉽게 스마트농업에 적응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을 보급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