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외장. 사진=현대자동차
[더스탁=김태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이번 팰리세이드는 △넓어진 제원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안전·편의 사양 탑재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원 △프레스티지 5099만원 △캘리그래피 5794만원이다.
* 엔젠바이오(354200)는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개척에 이어 베트남 및 태국에 NGS 정밀 진단 솔루션을 추가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베트남 남부 최대 암 전문 병원인 HCMC Oncology Hospital에 신규 수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올 하반기에만 베트남 주요 4개 대형 병원에 NGS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형 병원 수주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NGS 시장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는 주요 병원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태국에서는 보험수가 확정을 발판으로 BRCA Screening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에스코리아(060310, 이하 3S)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분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3S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38억 원)와 전환사채(50억 원)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은 전문 영업 및 설계 인력 확보, 협력사 구축, 조립공장 설비 강화 등에 활용된다.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앞으로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차 협력업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라온메타(대표 이순형)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메타데미의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4 메타데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메타데미의 미션, 그리고 파트너사와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메타버스 실습 전문 플랫폼과 콘텐츠 공급사 간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소개하고 상생협력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이번 메타데미 파트너스 데이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 기업 간 연대와 협력 기반의 새로운 생태계를 보여준 행사였다고 생각하며, 향후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파트너사와의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플랫폼을 적극 고민하는 자리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SAMG엔터(419530)는 현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량 품절된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제품을 20일 늦은 오후부터 자사 공식 플랫폼 ‘이모션캐슬’에서 일부 물량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대형마트, 재래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이번 주말 내로 신규 물량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시즌 레전드핑인 ‘오로라핑’의 인기가 상당해 현재 4차 재생산 물량까지 모두 소진된 상황”이라며, “1월 입고량을 급히 앞당겨 지난 16일과 17일 판매한 추가 생산 제품들까지 하루 만에 모두 품절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 나무가(19051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0억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2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소각이 예정된 물량은 기취득 자기주식 790,587주(9,970백만원)로 발행주식총수의 4.86% 규모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에 따라 나무가의 발행주식 총수는 16,264,384주에서 15,473,797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 나무가 김용철 CFO 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환원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회사는 전사적인 혁신 활동과 기술력 확보를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며 2021년 흑자 전환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이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씨셀(144510)이 10년 주기로 이뤄지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이하 PIC/S)의 식약처 재평가 현장실사 대상 업체로 선정되어 실사를 완료하였다. PIC/S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국제 조화를 도모하며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반을 제공하는 국제 협의체로 56개 규제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은 지난 2014년 가입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PIC/S의 식약처 재평가 실사 대상 업체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경인청 안전관리 표창은 지씨셀 GMP 시설의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유의미한 마일스톤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