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검색 결과
도큐먼트 AI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466410)가 전자공시 기반 AI 기업정보 서비스 DartPoint AI(https://dartpoint.ai)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다.
‘DartPoint AI’는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DU LLM’ 기술을 활용하여 DART 전자공시 시스템에 등록된 기업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도 복잡한 기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 주식 투자, 취업 준비, 기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 직관적인 시각화와 공시정보 특화 AI 어시스턴트 제공
‘DartPoint AI’는 기업의 ▲개요 ▲재무 정보 ▲직원 수 ▲주주 현황 ▲건전성 분석 등을 그래프와 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직관적인 데이터 이해를 돕는다. 또한, 공시정보에 특화된 LLM 어시스턴트를 통해 사용자는 다차원적인 질문과 심층 분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기업의 3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해 투자 시 주의할 점을 알려주세요” 또는 **“기업의 사업적 기회와 위기 요인을 분석해주세요”**와 같은 복합적인 질문에도 유의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술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으로 공시 보고서의 데이터를 검색·분석하며, 생성된 답변에 근거 자료를 함께 제공해 신뢰성을 높인다.
◇ 엑셀 저장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주목할 만한 기능으로는 공시 보고서 내 재무제표 및 주요 표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기존에는 공시 보고서에서 표 형태의 정보를 엑셀로 변환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으나, 이 기능을 통해 전문 분석가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일반 사용자 중심의 기능부터 전문가용 서비스까지 확장 예정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 기능 위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개인화 서비스와 전문가용 유료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이번 ‘DartPoint AI’ 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도큐먼트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누구나 활용 가능한 기업 정보 분석 도구
‘DartPoint AI’는 기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지식 없이도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주식 투자자와 기업 분석가는 물론, 관련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는 DartPoint AI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스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