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텍)
[더스탁=김태영 기자] * 아이텍, 205억원 규모 자금 조달..반도체 테스트 장비 투자 = 아이텍(119830)은 AI 반도체 및 자율주행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텍은 205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납입 받았다. 이번에 발행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와 3%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8,235원이다. 수성자산운용 등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자금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투자에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
* 테이크원컴퍼니, NCT의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 'NCT ZONE' 클럽 협동전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 종합 콘텐츠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그룹 NCT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NCT ZONE(엔시티존)’에 최초의 클럽 간 경쟁 콘텐츠인 ‘클럽 협동전’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럽 협동전’은 각 클럽 구성원들의 활동을 점수로 환산해 클럽 랭킹에 따라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NCT의 신규 테마 ‘굿나잇’도 새롭게 선보인다. ‘굿나잇’ 테마는 파자마를 입고 따뜻하고 편안한 밤을 보내는 콘셉트의 신규 테마로 NCT 멤버들의 내추럴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온코닉테라퓨틱스, 美'AACR'서 비임상 연구결과 발표 =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AACR 2024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신화 교수팀은 세포수준의 비임상 비교 시험(in vitro)을 통해 네수파립(JPI-547)이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자궁내막암 세포주(HEC-1A, HEC-1B)에 유의미한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PTEN 유전자 결손이 있는 자궁내막암 세포주(Ishikawa)에서는 더 큰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 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네수파립(JPI-547)은 자궁내막암 치료에 있어서 높은 잠재력을 비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환자에서 내약성이 확보된 네수파립(JPI-547)의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상헬스케어, 개인용 혈당측정기 유럽 ‘IVDR, 2017/746’ 인증 획득 = 체외진단(IVD)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036220)가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CE IVDR 인증은 기존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침(IVDD, In Vitro Diagnostic Directive)의 성능 및 안전성 기준을 높여 2022년 법제화한 새로운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으로,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증이다. 오상헬스케어는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유럽 IVDR 인증 획득을 통해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 IPO 준비 '엔클로니', 2023년 매출 209억원...설립 이래 최대 = 제약 외관 검사 및 인쇄 겸용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 엔클로니(대표이사 이경호)가 지난해 연결 실적 기준 매출액 209억원과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9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설립 이래 최고기록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장비인 PLPI의 판매량이 2022년 대비 400% 증가한 점이 지난해 실적 견인의 주요 요소”라며, “그 외에도 설계 변경 등을 통한 원가 절감에도 성공해, 마진율 향상 또한 실적에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엔클로니 이경호 대표이사는 “K-IFRS 전환으로 회계 객관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반 닦기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도 국내외 영업망 확대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활동 등 다방면으로 매진해, 올해에도 지속 성장하는 엔클로니가 되겠다”고 밝혔다.
* 네오리진 "자회사 폭스미디어, 숏폼 드라마 초기 순항 중" =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대표 정호영)는, 국내 최초로 론칭된 숏폼 플랫폼 '탑릴스(Top Reels)'를 통해 총 4편의 숏폼을 공개했고, 다양한 시청층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네오리진 유영청 부사장은 "올 한 해 네오리진은 주력사업인 게임사업의 성장과 자회사를 통한 신규 사업 다각화라는 두 가지 성장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며, "최근 디씨바이와의 유통사업 진출과 더불어, 폭스미디어와의 숏폼 드라마 시장 진출까지 초기 시장 선점이 순조로워 1분기 경영실적이 당초 경영계획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 에이엘티,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인프라 확대를 위해 신규시설 투자 =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시설투자와 테스트용 장비 취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 확대를 위해 200억원 규모를 투자자해 제2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시설 투자를 통해 1,144억원 규모의 CAPA를 추가 증설하면 총 2,000억원 이상의 CAPA 시설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시설은 오창테크노밸리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66.115㎡로 2025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고객 대응능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