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IPO] 종양내과 전문의가 스핀오프 창업…액체생검 플랫폼 기업 ‘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 오른다

입력: 2024- 02- 08- 오전 05:09
[IPO] 종양내과 전문의가 스핀오프 창업…액체생검 플랫폼 기업 ‘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 오른다

회사측 사진제공

[더스탁=김효진 기자] NGS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대표이사 김태유, 문성태)가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전주기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3대 ctDNA 액체생검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기술성평가에서 SCI신용정보 및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은 후 상장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1주당 희망 공모가격은 7,700원에서 9,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93억원에서 248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은 같은 달 13~14일 예정돼 있다. 상장 주관업무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암 정밀의료 및 조기진단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창업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생검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최대주주인 김태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정밀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대한종양내과학회장을 거쳐 현재 대한암학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종양내과 전문의다. 김 대표는 앞서 암 유닛 액체생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아이엠비디엑스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또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이 80%에 이르며, 글로벌 진단회사와 국내외 빅파마 출신 등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유일하게 암 치료의 전주기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주요 플랫폼은 ▲조기 암 진단 플랫폼 캔서파인드™ ▲암 수술 후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캔서디텍트™ ▲진행성 암의 예후/예측 진단 플랫폼 알파리퀴드Ⓡ 100과 알파리퀴드Ⓡ HRR 등이다. 특히 혈액 검사만으로 8개의 암종을 동시에 검사하는 캔서 파인드 검사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정밀 유전체 분석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3여 곳의 전문의료기관에 처방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와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공급계약을 맺고 아시아, 중동, 남미 지역의 3~4기 췌장암 환자에게 알파리퀴드 HRR을 서비스하고 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암 시장이 치료 중심에서 개인 맞춤형 조기진단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며 “아이엠비디엑스는 고도화된 NGS 액체생검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향후에는 치매 등 다양한 비암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스탁(The Stock)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