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19일 (로이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 G7 정상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응과 세계 경제 재건 노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집단적 경쟁력에 투자할 필요성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생산과 배포 등 판데믹에 대한 전세계적 대응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전 세계적 경제 회복, 그리고 중국이 초래하는 경제적 도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의 역할을 업데이트하는 것의 중요성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열리는 화상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