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월05일 (로이터) -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올 여름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100%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4일 보도했다.
코츠 부위원장은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 관중이 참석할 수 있을지 여부는 이르면 3-4월 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림픽은 열릴 것"이라면서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일본정부, 도쿄지방정부는 작년 판데믹이 시작될 때부터 이번 대회를 열기로 정했으며 그 결정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중 근 80%가 올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