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10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이 애초 예고한 대로 일본, 중국을 포함한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국간 실질 협력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하지만 방문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아베 총리와의 단독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지는 아직 발표된 것이 없다.
(유춘식 기자; 편집 최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