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4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기업인과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13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부처 장관들도 기업인들과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인의 건의사항에 관련 부처 장관이 직접 답변하고 자유롭게 논의할 계획이다.
대기업을 대표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