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09일 (로이터)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9일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 이달 말로 예정된 포괄적 통화정책 검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자세한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구로다는 다만 아베 자문관들 중 한 명이 제시한 해외 채권 매입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아베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총리로부터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며 "우리는 아시아 경제들을 포함해 최근 추이에 기반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구로다는 2013년 초 총재직에 오른 이후 정기적으로 아베 총리와 만나 경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