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3월12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의 마이너스 예금금리 정책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가 11일(현지시간) 말했다.
ECB의 웹사이트에 '통화정책 옹호'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글에서 부총재는 "모든 정책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현재 운용 중인 마이너스 예금금리 정책이 특히 그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예금금리 추가 인하 발표 후,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더 이상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발언을 내놓자 유로의 가치와 유로존 국채 단기물 수익률이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