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7월05일 (로이터) - 일본의 6월 서비스업 활동이 신규 사업이 근 5년래 가장 빠르게 수축된 영향으로 수축세를 보이면서 취약한 소비자 지출로 인해 일본 경제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5일 발표된 마르키트/니케이 일본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월에 49.4를 기록해 전달의 50.4에서 하락했다.
이로써 지수는 2개월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수축 분계선인 50을 하회했다.
하위 항목 중 신규 사업 지수가 47.3으로 전달의 50.4에서 하락하며 201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