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22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FX스왑포인트가 전방위적으로 하락압력을 받았다.
22일 한국자금중개 호가창에 따르면 1개월물은 전일비 10전 내린 90전, 2/3개월물은 15전씩 하락해 170전, 260전을 각각 기록했다. 6개월 또한 20전 후퇴해 390전을 기록한 한편 1개월물은 전일과 동일한 수준인 430전에 마감했다.
이날 FX스왑포인트가 하락한 주요 배경으로 수급 요인이 지목되고 있다.
에셋스왑 중심의 물량 부담에 1년물을 제외한 주요 기간물들이 무겁게 눌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은행의 스왑딜러는 "에셋이 꽤 몰리면서 빠질 룸이 있었던 1/2/3개월 위주로 반응했고, 6개월은 중공업 및 연금 물량 등이 나온 듯 하다"면서 "당분간 이같은 물량 중심의 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편집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