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22일 (로이터) - 영국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서 전년도보다도 많은 소비를 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며, 이들 소비는 압도적으로 온라인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영국 소비자들은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지만, 실제 매장 매출은 기대 이하로 저조했다. 소비자들이 궂은 날씨와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인파로 인한 대혼란과 몸싸움을 기억해 매장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
회계 및 컨설턴트 기업 PwC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이 38% 증가해 총 29억 파운드(미화 3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의 조사 결과 영국 성인들 중 27%가 블랙프라이데이 주말에 쇼핑계획이 있으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203파운드를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77%는 온라인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직접 매장에 나갈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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