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기사 내용중 1월을 2월고 고칩니다)
세종, 3월16일 (로이터) - 통계청은 16일 2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2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작년 12월 52만2000명 증가에 이어 1월에는 41만4000명 증가한 바 있다.
비농림어업 취업자도 28만4000명에 그치면서 1월의 41만4000명에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통계청은 민간의 인력 채용과 함께 공무원 원서 접수, 노인일자리 사업 등으로 구직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1월 고용 조사가 설명절 직후에 실시된 설명절효과가 겹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제조와 도소매, 음식숙박, 택비, 운송, 임시ㆍ일용직근로자 등의 취업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에는 설직후에 조사가 이루어져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