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는 올해 첫 공모채 발행 관련 수요예측에서 4배가 넘는 투자자를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 [로고=AJ네트웍스] |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날 수요예측에서 유효밴드 내 2년물에 1180억원, 3년물에 9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각각 3.9배, 4.6배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모두 차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AJ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7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62.8%, 1010% 증가했다.
AJ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AJ렌터카 지분 매각 작업이 지난 1월 마무리되면서 현금 2787억원이 유입됐고, 이로 인해 1736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