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04일 (로이터) -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점진적 금리 인상 노력이 이미 일부 금융시장에 끼어있는 '거품'을 해소하는 데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증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클라우디오 보리오 국제결제은행(BIS) 수석이코노미스트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서 "국내외 통화로 빌린 높은 부채 수준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자산가격 밸류에이션에 거품이 끼어있다"면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의 이런 주장은 기록적으로 높은 부채 수준으로 금융시스템 내 취약성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올해 자산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데 대해 BIS가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