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5일 (로이터) - 정부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가능성과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FOMC회의 등 해외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해 4일 실시된 이탈리아 국민투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고용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탈리아 개선 국민투표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반면 유럽증시는 하락했고 주요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한국물의 경우 CDS프리미엄이 전일대비 2bo 하락했다.
정부는 필요시 재정부 1차관 주재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신형 기자, 편집 신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