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레이, 영국, 5월24일 (로이터) - 영국의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브렉시트)하게 되면 영국에서 2년간 최소 5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며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져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스본 장관은 이어 브렉시트 발생 시 평균 임금을 받는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이 인플레이션 조정으로 2년 내 3% 가량 감소할 것이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800파운드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