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22일 (로이터) - 영국 국민투표에 앞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들에 대한 기부금이 브렉시트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에 대한 기부금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선거관리위원회(Electoral Commission)가 21일(현지시간)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EU '탈퇴'를 주장하는 단체들에 대한 기부금은 총 360만파운드(미화 530만달러)를 기록한 한편, '잔류'를 주장하는 단체들에 대한 기부금은 290만파운드에 그쳤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