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월19일 (로이터) - 중국이 하락세를 보이는 위안화를 떠받치기 위해 보유고에 계속 손을 대면서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11월에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미국 재무부 데이터에서 18일(현지시간) 드러났다.
11월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1조490억달러로, 660억달러 가량 줄었다. 일본은 미국채 1조1080억달러어치를 보유해 미국채 최대 보유국 자리를 2개월 연속 유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들은 미국 장기자산 308억달러어치를 매수했다. 전달에도 93억달러어치를 사들인 바 있다. 단기증권을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 규모 역시 237억달러로 10월의 206억달러보다 늘어났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